건설단체의 신임 임원들의 내정설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설비건설공제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구자명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유인상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명 청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토부 교통안전복지과장, 대중교통과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등을 거쳤고 유인상 단장은 기술고시 20회로 기술정책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대한건설협회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장으로는 김석현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내정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의 신임 부회장으로는 전 친박연대 대변인 출신의 정치인인 김세현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상임이사가 사실상 내정돼 16일 협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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