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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공아파트 건설시장 1조원대 큰장 선다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13/06/11 (화)
내용

LH,5~6건 및 SH공사 마곡지구 5건 입찰공고 전망


 업계,총 1조원 규모 이상 물량 기대

 빠르면 이달말께 총 1조원 규모 이상의 공공아파트 건설공사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SH공사는 이달말 공고를 목표로 각각 5~6건 씩의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H의 경우 최근 입찰공고를 낸 화성동탄2 A2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를 끝으로, 당분간 공고물량이 없지만 이달 하순 5~6건의 공사를 동시다발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말부터 1분기 발주예정 물량은 1~2건씩 공고를 내며 대부분 소화했지만, 2분기 예정 물량은 제반 준비작업이 지연된 관계로 이달말께 공고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발주가 임박한 물량은 부천옥길 A2블록과 B1블록, 양주옥정 A21-2블록, A21-1블록, 경남혁신 A8블록, 인천서창2 3블록, 대구신서혁신도시 B5블록 등으로 업계는 간추렸다.

 특히 이들 물량 가운데 대구신서 B5블록을 제외하고는, 모두 추정금액이 1000억원 안팎에 이르는 대형공사로 추정된다.

 LH와 더불어 SH공사도 이르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공공아파트 발주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의 공고예정 물량은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5건이다.

 SH공사는 연초 계획상 5월중 공고를 추진했으나 설계용역 등 입찰준비가 지연돼, 이달 하순이나 말께나 발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발주채비가 모두 완료되면 5건 모두 동시에 공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발주 예정물량은 8단지와 10~13단지 등 5개 단지로, 이중 8단지와 10단지, 13단지 공사는 추정금액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3단지의 경우에는 2300억~2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LH와 SH공사의 정상적인 발주가 이뤄지면, 이달말을 전후로 최대 1조원 이상의 공공아파트 입찰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했다.

 모두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로 수익성 확보가 부담이지만, 계속되고 있는 물량난을 해소하는데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상당수의 물량이 추정가 10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로, 중견건설사들은 물론, 대형사들까지 입찰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봉승권기자 sk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