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수원호매실지구 외 도로(대로3-89호선 외 4개 도로)개설공사 입찰을 집행하고 낙찰자 선정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 구운동을 잇는 대로3-89호선 외 1개 도로와 금곡동에서 당수동을 연결하는 중로3-78호선 외 2개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309억원 규모다.
이날 개찰결과를 보면, 모두 96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남영건설이 최저투찰률인 예정가격 대비 73.613%(242억4645만9000원)를 써냈다.
LH는 빠르면 다음주초 1단계 입찰금액 적정성심사를 완료하고 2단계 저가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개찰한 하남미사 A1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1단계 심사결과는 이번 주말께 공개할 예정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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