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3억원 턴키 설계대 가격비중 7대 3
추정금액 993억원의 슬라이딩센터(봅슬레이,스켈레콘,루지경기) 건설공사가 곧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선보인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강원도는 이 공사에 대한 계약체결을 의뢰했다.
이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원 17만7000㎡ 터에 트랙 길이 1200~1650m의 봅슬렝이·스켈레톤·루지 트랙공사, 냉동설비공사, 관람석 및 영구건축물, 기반시설공사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500일간이다.
수요기관은 설계 대 가격비중이 7대 3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해달라 요구했다.
이 공사는 강원도가 직접 설계 심의하며, 대림산업 및 두산건설, 동부건설, 태영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지방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하려던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입찰용 물량내역서를 정정하는 관계로 오는 11일로 개찰을 연기했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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