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제목 작년 건설공사액 12% 늘어난 344조원…2008년 이후 최대 증가
기관 발주처 입찰자료 > 건설뉴스
등록 2023/08/29 (화)
내용

지난해 건설공사액이 1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경기 영향으로 건축 공사 실적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공사실적 부분’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344조원으로 1년 전(308조원)보다 12.0% 증가했다. 이는 2008년 16.5% 늘어난 이후 최대 증가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국내 건설 공사액이 10.9% 증가한 312조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건설 공사액은 33조원으로 22.7% 늘어났다.

국내 건설 공사 중에서는 건축 공사가 238조원으로 15.2% 늘어나면서 전체 건설 공사액 증가를 이끌었다. 산업설비가 3.1% 늘어난 26조원, 조경은 4.6% 상승한 6조8000억원이다. 반면 토목 건설은 4% 하락한 41조원에 그쳤다.

발주자 별로는 지난해 공공부문 건설공사액이 81조원으로 전년 대비 0.7%(6000억원) 줄었다. 민간 부문은 15.8%(31조원)가 증가한 231조원이다.

지난해 상위 100대 건설기업의 건설공사액은 101조원으로 전년 대비 14.0%(12조원) 증가했다. 상위 100대 기업이 전체 건설공사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4%로, 1년 전(28.9%)보다 소폭 비중이 늘었다.

100대 기업은 전체 국내 공사액(312조원)의 23.0%인 72조원이었고, 전체 해외 공사액 33조원 중 91.3%인 30조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344조원으로 전년대비 9.2%(29조원) 증가했다. 국내 건설계약이 9.8% 증가한 307조원, 해외 건설계약이 4.4% 늘어난 37조원이다.

발주자별로는 지난해 공공부문 계약액이 85조원으로 전년 대비 19.4%(14조원) 늘었고, 민간 부문은 222조원으로 6.5%(13조원) 증가했다.

상위 100대 건설기업체의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15조원으로 9.9%(14조원) 확대됐다. 100대 기업의 계약액은 전체 건설계액의 44.2%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해 건설 기업체수는 8만239개로 1년 전보다 2.0%(1706개) 증가했다.